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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세르비아] 수에즈(SUEZ)社, 베오그라드 폐기물에서 회수된 에너지 공급을 위한 25년 장기 계약 체결

● 수에즈(SUEZ)가 이끄는 컨소시엄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Belgrade)의 폐기물에서 회수된 에너지를 전환해 열을 생산 및 공급한다는 내용의 25년 장기 계약을 체결함.

● 수에즈, 이토추(Itochu) 및 마거리트(Marguerite)로 구성된 컨소시엄 비오 시스타 에너지야(BCE : Beo Čista Energija)는 세르비아의 알렉산다르 부치치 대통령과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지원 하에 도시난방업체인 베오그라드스케 일렉트라네(Beogradeske Elektrane)와 열 공급 계약을 체결함. 해당 계약은 2017년 폐기물을 에너지로 회수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베오그라드시와 BCE가 체결한 민관합작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체결됨.

● 세계은행의 지원으로 진행된 국제입찰을 통해 계약을 수주한 수에즈는 현대화된 폐기물 회수 시설 설계, 건설, 자금 조달 및 운영을 맡게 되었음. 이번 계약에는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새로운 에너지 생산 및 건설·철거 폐기물 처리를 위한 재활용 시설 조성도 포함되어 있음. 

● BCE는 매년 도시 폐기물 500,000톤 및 건설·철거 폐기물 200,0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총 2.85억 유로(약 3,740억 원)를 투자하기로 약속함. 시설은 수에즈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2020년부터 부분적으로 가동할 예정임. 

● 해당 시설은 최대 30MW의 전력을 생산할 것이며 베오그라드스케 일렉트라네에 공급할 56MW의 열을 추가 생산할 계획임. 따라서 추운 계절 콘자르닉 시설에서 사용하는 천연가스양을 80%까지 줄일 수 있게 됨. 즉,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이번 민관합작투자 프로젝트는 빈카 지역 다뉴브 강둑에 위치한 베오그라드 매립지를 단계적으로 폐쇄하는 작업도 포함됨. 1977년에 조성된 베오그라드 매립지는 면적이 40헥타르이며, 활발하게 운영되는 전 세계 대규모 매립지 50개 중 하나임. 또 유럽에서는 유일하게 국제고형폐기물협회(International Solid Waste Association)에 등록된 매립지임. 베오그라드 매립지의 점진적인 폐쇄로 환경뿐 아니라 다뉴브강 수질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임.

- 베오그라드스케 일렉트라네의 부장인 라데 바스타(Rade Basta)는 “베오그라드스케 일렉트라네가 베오그라드 시민과 사업장에 순환경제 원칙에 맞는 재생가능한 열원을 제공하는 이런 역사적인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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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시장동향
Category Market tr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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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s 해외환경통합정보시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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