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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벨기에] 환경 단체, 브뤼셀에 유럽사법재판소 판결에 따라 청정대기계획 요구

환경 단체는 유럽사법재판소(European Court of Justice, ECJ)의 판결에 따라 벨기에 브뤼셀이 대기 오염을 모니터링하는 신규 청정대기계획(clean air plan)을 수립할 것을 요구함.

유럽사법재판소는 브뤼셀 지방 정부가 대기 오염도를 제대로 모니터링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결을 내리면서, 도시 전체의 평균 오염도를 사용할 것이 아니라 가장 오염도가 높은 지역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표본점(sampling point)을 반드시 설정해야 한다고 말함 재판소는 또, 모니터링 장소가 어디에 위치하느냐가 대기질 측정 및 향상 시스템의 핵심이고 특히, 오염도가 특정 한계를 넘어서는 곳일수록 더욱 그러하다고 말함.

또한, 시민은 당국의 오염 모니터링 방법에 대해 불만이 있을 경우, 이에 대해 법원에 제소할 권리가 있고 법원은 해당 당국을 상대로 필요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판결함.

비정부기구인 클라이언트어스(ClientEarth)5명의 브뤼셀 주민들이 EU의 오염 제한을 충족시키지 못한 브뤼셀 지방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 같은 판결이 나옴. 브뤼셀 1심 법원(Brussels Court of First Instance)은 브뤼셀의 계획이 부족함을 인정하는 중간 판결을 내렸으나, 최종 판결을 내리기에 앞서 유럽사법재판소에 추가 지침을 요청함. 본 소송은 이제, 최종 판결을 위해 브뤼셀 법원에 넘겨질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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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정책동향
Category Policy tr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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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s 해외환경통합정보시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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