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European Bank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은 발트국가 최초의 그린부동산펀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Usaldusfond EfTEN 부동산 펀드 4에 3,000만 유로(약 398억 원)를 투자함. Usaldusfond EfTEN 펀드는 기후변화 대응을 우선순위로 설정하고 환경보호를 펀드 운영의 초점으로 한 발트 지역의 첫 펀드임.
● EfTEN 캐피털(EfTEN Capital)의 CEO인 빌자르 아라카스(Viljar Arakas)와 EBRD의 부동산 및 관광국장인 브라호 코자코빅(Vlaho Kojakovic)은 5월 16일 목요일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에서 해당 펀드 계약을 체결함.
● Usaldusfond EfTEN 부동산펀드 4는 2018년 10월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의 상업적 부동산에 투자하기 위해 결성됨. 해당 펀드는 주로 발트국가 내 사무실, 소매 및 유통 시설에 투자함. 에스토니아에서는 사모 부동산펀드가 결성되었으며, 발트국가 최대 규모의 부동산 펀드운용사인 EfTEN 캐피털에서 해당 사모 부동산펀드를 관리함.
● Usaldusfond EfTEN 부동산펀드 4는 투자한 부동산에 포괄적인 지속가능성 개선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이익을 추구할 예정임. 해당 프로그램에는 첨단 자원 효율화 기술을 통한 인프라 개선뿐 아니라 자원 효율성에 중점을 둔 건물 관리 시스템 도입, 건물 입주자와 지속가능한 그린 임대차계약 체결,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기준에 따라 지속가능한 보고 시스템 도입을 통한 행동 변화도 포함됨.
● EBRD의 투자는 EfTEN의 그린 어젠다(green agenda)를 지원하고 기후 의식적(climate conscious)인 획기적인 투자 전략 이행을 지원할 것임.
● EBRD는 1991년부터 발트국가와 협력해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내 258개 프로젝트에 22억 유로(약 2조 9000억 원)를 투자함. 에너지 효율성을 제고시키는 투자를 지원하고 자본시장을 성장시키는 것이 발트국가 내에서 EBRD의 우선 과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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